[목격담] 군대 귀신 본 썰
저도 귀신의 존재는 믿지 않다가 군대에서 일병때 겪은후로 '아 있긴 한가보다?' 라는 생각을 하고 살고 있습니다 저역시 뻔한 스토리의 묘지가 여러개 있는 뒷산 초소였습니다. 부대내 해당초소 명칭은 '북문초소' 포병대대로 4개의 포대(중대)가 존재하고 저희 포대는 본부포대로 보통 막사 내부와 외곽초소 한개만을 할당 받았었습니다. 타 포대는 2개, 3개 다 다른걸로 알고 있었구요 그러던 중 잠시 사회적으로 이슈가 되었던게 휴가중인 군인이 가혹행위 스트레스로 아파트에서 투신, xx하게 됩니다. 말들이 많아지자 육군 4대 강령인지 뭔지가 전파되면서 군기 강화 프로젝트가 시행되고 각 부대별 근무강화를 비롯한 비합리적인 정책(?)들이 다수 시행되기 시작합니다. (지금 생각해보면 가혹행위 근절이 아닌 욕먹으니 성질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