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서 가장 무서운 이야기

개인적으로 귀신이나 이런쪽은 정말 무서워하는 사람입니다.

뭐가 뭔지도 모르면서 상여집이 무서웠었고

 

16년전인가? 동생이 등이 아프다고 병원에 갔다가 한양대 의대 뭔 학과장이 하는 병에서 검사를 받다가 척수에 혈액이 들어가는 바람에 척수 손상으로 하반신 마비가 되었었습니다.

한국의 의사 xxx들은...

의사 쓰래기에게 협박도 받아봤고 척추뼈를 통과해서 피가 자연히 척수에 들어갔다는 소리도 들었고

 

어찌되었던 이런 상황에서 동생의 욕창을 방지해 주기 위해서 두시간 간격으로 몸을 좌우로 바꿔주었습니다.

그래도 욕창이 생기긴 하더군요.

 

잠을 제대로 못자니 힘들긴 하는데 어느날인가 (2인실이었음) 보조의자에 누워있는데 뒤에서 깔깔깔 거리는 웃음 소리들 (여럿)이 들리더군요. 뭐라고 하긴 했나? 어쨌던 주변을 둘러봐도 그렇게 웃는 사람은 없고...

 

참다 못해서 뒤로 주먹질을 했더니 끝났음 (몇번 더 했던듯)

귀신이고 뭐고 간에 잠못자서 힘든 상태라... 공포보다 분노가 더 컸던듯

 

이런 경험을 격었는데 동생이 척추수술 받은지 2일인가 3일만에 병원을 옮기라는 통보를 받고 운신도 못하는 동생을 구급차에 태워서 병원을 옮겼는데 어머니가 동생간호하다가 쓰러지셨음

 

이번에는 어머니 병실 보조석에 밤에 누워서 잠이 조금 들었는데 누군가 몸을 쓰윽 훓고 지나감...

기겁해서 눈을 떴더니 움직이는 사람은 없었고...

 

이런 경험을 했더니 그 다음부터는 꿈에 귀신이 나오면 두들겨 패서 쫓아보내고 있습니다...

짜증이 난다는

꿈이 아닌 평상시에는 여전히 귀신 영화나 그런것 못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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