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서 가장 무서운 이야기

안녕하세요 예전에 저밑에있는 귀신집어던진썰 썼었던 사람입니다~ 오늘도 야간들어와서 다른얘기를

 

써볼까합니다~ 사실 귀신집어던진썰 쓰고 얼마뒤에 오늘 쓸려던 얘기 쓰다가 완료눌렀는데 권한이 없다고

 

팅기면서 썼던글 다날라가서 내상입고 아...si벌...다신 안써하다가 새해도 됐고 이제 치유되서 다시올려봐요

 

쓴글 또쓸라니 벌써 귀찮다.... 글재주가 없어서 뇌에서 기억나는대로 그냥 바로바로 쓸게요

 

우선 제동생에 대해 먼저 얘기할게요~~ 같이 겪었거든요. 제동생은 그냥  남들보단 쬐끔더 귀신을

 

잘봅니다 거창하게 티비에 나오는 무당이나 그런사람들처럼 머가보여요 저깄어요 하는 수준은

 

발톱의 때만큼도 안되고 갑자기 뜬금없이 느닷없이 귀신을 볼때가 있다 라고 설명 드려야겠네요.

 

군대를 제대한후에 3년정도 창원에서 일을 한적이 있었는데 그때 있었던 일이에요~

 

창원에 직장을 구하고 가음정동 에서 원룸을 얻어 자취를 했었는데  원룸 구조가 일층은 집주인

 

집이고 2층3층은 원룸 수십개가 덕지덕지 붙어 있는 구조였습니다.

 

제동생은 저랑 비슷하게 제대를하고 진주에 있던 대학교에 복학을 했는데 학기초마다 주변 도시로 무료셔틀

 

버스가 운행을 해서 와우도 할겸 공짜밥도 먹을겸 주말마다 와서 놀다 갔습니다

 

이날도 그러한 주말이 지나고 월요일 아침에 저는저대로 출근준비하고 동생은 동생대로 셔틀버스 타러갈

 

준비를 하는와중에 동생이 지나가는 참새 본 얘기하듯이 형 나 새벽에 귀신봤다 하는겁니다 .

 

몬데 말해봐 하니까 새벽에 자다깼는데 형 침대 옆 벽에서 어떤 아저씨가 툭 튀어나와서 반대편 벽으로

 

사라졌다는 겁니다 별거 아닌얘기라ㅋㅋㅋ 어그래 하고 먼저간다 하고 회사로 뛰어갔습니다 ㅋㅋㅋㅋ

 

3년동안 비올때빼고 회사까지 5km 왕복 10km 뛰어다녔습니다 여러분 운동 열심히 하세요~ 몸도 마음도

 

건강해야 귀신도 때려잡습니다 ㅋㅋㅋ 뇌에서 나오는 대로 써서 뜬금없어도 이해해 주세요 ㅋㅋ

 

그렇게 하루가 다가고 퇴근해서 집에오는데 동네가 평소랑 다르게 어수선 하고 원룸 주변에 경찰차

 

한대랑 과학수사대 라고 써있는 봉고차 였나?? 한대가 서있었습니다 살다살다  미드CSI 에서만 봤지

 

우리나라에 과학수사대 란게 있었는줄 이날 첨알았음ㅋ

 

머지 동네에 살인 사건이라도 났나 하고 2층 자취방에 올라가는데 2층 복도에 경찰이 서있고

 

어떤 아저씨가 매형 매형  이었나 하면서 오열 하고 있었습니다 . 분위기에 사알짝 위축되서

 

제 자취방 앞에 갔는데 바로옆집 원룸 방문이  열려있고 그안에서 과학수사대 옷입으신 분들이 먼가

 

하시는지 들락날락 하더군요 제방문에서 두세 발자국만 더가면 옆방 안을 볼수있지만 안봤습니다

 

지금도 안보길 잘한거같습니다~  제방문 열라고 키를 돌리니까 경찰아저씨께서 이집 사시냐면서

 

몇가지 물어볼게 있으시다면서 질문을 하더군요 어제 옆집에서 무슨소리 들은거 잇냐  등등 머라머라

 

물어봤는데 기억이 안나네요  답변 다하고 자취방에 들어와서 샤워하는데 순간 아침에 동생이

 

해준 얘기가 떠올랐습니다 그리고 와~!...... 소름 ..... 제 침대벽쪽이 바로 옆집 방향 입니다

 

와 심장은 쿵쾅되고 문앞은 겁나 어수선하지 아저씨한분은 계속 매형 매형 하면서 오열하고 있지

 

동생이 해준 얘기는 계속 떠올라서 집에 있기 싫어 밖에서 저녁먹고 피씨방 가서 밤늦게 까지 롤하다

 

 경찰들 다떠난뒤에 집에 들어갔습니다.

 

 집에 들어오니 분위기 자체가 무겁고 기분도 무거워 지는거같더군요 그래서 그날 불키고 잤습니다 ㅠㅠㅋ

 

어느 정도 시간이 지난뒤에 집앞에 행복마트??? 였나 알뜰마트 사장 아주머니가 얘기 해 주셨는데

 

옆방에 살던아저씨가 처남이랑 조그만 사업 같은걸 하고있었는데 일요일에 처남과 같이 술먹고

 

헤어졌는데 다음날 출근도 안하시고 연락도 안받아서 걱정되서 오후에 집에 찾아오셨다가 원룸 창문으로

 

매형 쓰러져 있는거 보고 경찰에 신고 하셨다고 합니다 타살이나 xx은 아니고 원래 몸이 안좋으셔서

 

약같은거 꾸준히 드셨는데 술먹고 새벽에 돌아가신거 같다 하시더군요

 

2010년인가 2011년에 있었던 일입니다 혹시 창원 가음정동 에 사시는분 계시면 알고계실지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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