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사실 귀신같은건 영혼 그런거 안믿는데 누나한테 이 이야기를 듣고 뭔가 그 신념이 흔들렸었죠.
때는 십여년전 누나가 고등학교를 다닐때 야자시간에 엎드려 잠을 자다가 잠에서 깨서
눈을 비비며 일어났는데 앞에 교탁에 앉아서 야자감독을 하시는 선생님 옆에 왠 할아버지가 허름한 옷을
입고 선생님쪽을 보며 서있더랍니다.
그걸보고 놀라서 짝꿍한테 " 야 저 할아버지 뭐야?" 라고 물어봤답니다.
근데 옆 짝꿍은 앞을보면서 무슨소리냐고 하더랍니다. 근데 누나가 다시 앞을 보니 아무도 없더랩니다.
그때 그 짝꿍이 좀 놀라서 소란스럽게 해서 선생님이 조용히 시키고 누나를 교무실로
불러서 가서 야자시간에 있었던일을 이야기 했더니 그 선생님 아버지가 여름방학기간에 돌아가셨다는
겁니다. 그러면서 선생님이 아버지 사진보여줬는데 정확하진 않지만 얼굴이 맞는거 같었다는군요.
근데 의문은 원래 좀 사시는 선생님 아버지가 왜케 후줄근한 옷을 입고 있었던건지...라는 이야기를 들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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