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년 8월 14일 말레이시아의 쿠알라룸프루 시 외곽에
있는 한 고등학교 도서관에서는 허리를 꾸부려 책을 찾던
학생이 책장들 건너편에 누군가 서 있는 것을 무심코 본
일이 있었습니다.
당시 민속의상을 입은 정체불명의 남자 어른이 학교의
도서관 안에 서 있는 것이 이상하여 그의 얼굴을 보기위해
허리를 펴고 눈 앞의 책을 꺼낸 학생은 문제의 인물에게
머리가 없는 것을 보고 자신이 분명 무언가를 잘못 봤다는
판단을 하였다고 합니다.
그 후 책장의 옆으로 걸어나와 문제의 인물이 서 있던 곳으로
걸어간 학생은 그 곳에 아무도 없는 것을 확인하고 공포에
사로잡힌 뒤 도서관 밖으로 달려나왔다고 합니다.
8월 16일 같은 학교에서는 퇴근하기 전 식당을 정돈하던
교사가 인기척을 느끼고 뒤로 돌아선 일이 있었습니다.
당시 그의 뒤에는 목이 없는 사람이 서 있었다고 하며,
사람이 목이 없는것도 무서운데 그가 아무렇지도 않게
서 있는 것을 보고 질겁한 교사는 황급히 식당에서 뛰쳐
나왔다고 합니다.
그 후 학교의 주차장에 있는 자신의 자가용을 향해 달려가다
동료 교사를 만난 그는 동료 교사에게 자초지종을 설명
하려다 너무 놀란 탓인지 약 10초 동안 입에서 아무런 말이
나오지 않자 갑갑해 하다 갑자기 큰 소리로 자신이 귀신을
봤다는 주장을 하였다고 합니다.
8월 18일 같은 학교에서는 수업시간에 허락을 받고
용변을 본 뒤 화장실 문을 열고 나오려던 학생이 옆에
있던 화장실 칸에 누군가 문을 열고 들어와 앉는 소리를
들은 일이 있었습니다.
곧 세면대에서 손을 씻다 뒤에 있던 화장실 문이 끼이익
소리를 내며 천천히 열리는 것을 본 그는 화장실 변기에
목이 없는 사람이 피를 흘리며 앉아있는 것을 보고
경악을 금치 못한뒤 화장실 밖으로 뛰쳐 나왔다고 합니다.
그 후 교실로 달려와 화장실 변기에 목이 잘린 사람의 시체가
앉아있다고 소리친 학생은 지도교사가 깜짝놀라 화장실로
달려가 확인한 뒤 화장실에 아무것도 없다고 말 하는 것을
듣고 엄청난 공포에 떨었다고 합니다.
지금도 계속하여 출몰한다는 목 없는 귀신의 정체는 과연
무엇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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