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서 가장 무서운 이야기

제가 말주변이 없어서 재미잇게 이야기를 못해요.. 그리고 실화라서 공포영화처럼 극적인 그런것도없고..그냥

 

무섭고 신기해서 글을 써봅니다. 제인생에 귀신관련이야기가 한 3~4번? 정도 되는데 그중 하나입니다.

 

재미없으니 시간없으신분들은 읽지마삼.ㅎㅎㅎ

 

 

 

1.형의 이야기

저한테는 형이 1명잇는데 정말 귀신그런거 믿지도 않고 좋아하지도않고 그냥 관심없는 사람입니다. 

예를들어보자면 저희 아버지가 사냥을 좋아하셔서  가끔사냥을 하러 다닙니다.

하루는 아부지,저,형 이렇게 3명이서 밤에 시골집에서 멀지않은 곳으로 사냥을 갓습니다.

산에서 조금돌아다녓는데 총부품?을 집에놓고와서 집에갔다와야되는 상황이엇습니다. 근데 형은 집에 가기귀찮으니 그냥 기다리고 잇겟다고 하더군요...

그 밤에 산속이라 빛도 전혀 없고 정말 아무~~것도 보이지않는데 말이죠. 가만히 잇어도 식은땀이 날것같은데 말이죠..여튼결국 형은 그곳에 혼자있고 저랑 아빠는 집에 갓다왓는데 형이 그 자리에 그대로 아무렇지도 않게 잇더군요... 제 형이 이런사람입니다.

 

근데 이런 사람이 귀신이야기를 해준적이잇습니다. 그게 언제냐면 제가 군대휴가 나와서 오랜만에 같이 집에있을때엿죠.  자기전에 이런저런 이야기를 햇는데 화제가 갑자기 그쪽으로 흘러저 해준이야기엿습니다.

그 이야기는 이런 이야기엿습니다.

 

아마 저 고등학교 땐가 대학교 1학년때 일이엇을 껍니다.

 그 당시 저는 집에 없엇고 형이랑 엄마 아빠이렇게 잇엇답니다. 여름이엇고 낮이엇습니다.

형이 낮에 잠을 자다가 깻는데 농위에 귀신여자가 쭈구려서 앉아서 자기를 보고잇더랍니다.

낮이니까 당연히 환한데 말이죠...거기다 여름이라 방문도 열러잇어서 거실을 봣는데 엄마랑 아빠가 티비를 보고잇더랍니다.

형은 너무 놀라서 소리를 질럿는데 소리가 안나더랍니다. 몸을움직이려 해도 안움직여지고...

그런는 와중에 그 여자귀신이 농위에 쭈구려앉아서 그런 자기를 보며 웃더랍니다...엄마 아빠는 이런줄도 모르고 그냥 티비보고잇고여

한참을 그러다가 몸을 움직이게 되서 베게를 농위로 던졋답니다. 그순간 구ㅣ신은 사라졋데요. 그 비개가 튕겨서 거실로 던져졋죠..그래서 엄마가 형한테와서 뭐하냐고 뭔일이냐고 물어보고 형은 암것도 아니라고하고

다시 잠을 잣답니다.ㅎㅎ

 

 

 

 

 

 

 

이 말을 듣고 무서웟어요 ..저도 귀신안믿는데...이건 뭐랄까..꿈에서 본것도 아니고 하니까...

거기다가 형은 귀신을 무서워하지도 믿지고않고 관심도 없고 그런사람이어으니깐요

암튼 섬뜩햇죠

이것에 이어지는 2번째 이야기..제가 위의 이야기를 듣고 무서웟던 이유는

 헛것을본것이 아니라 귀신이 진짜 잇나?라고 생각하게 만드는 이야기때문이기도 하지만 또 한가지 이유가 잇습니다 무서웟던이유가..뭐냐면요

 

 

이건 제경험인데도 그 때도 형이랑 저랑 오랜만에 만나서 시골집에서 잠을자고잇을때엿어요.근데 그때가 아마 저 대학교 1학년 때인거같아요..아님 고딩때엿나..그보다는 최근이엇던거같은데 여튼요..

참고로 저는 고등도 기숙사 대학교도 기숙사입니다. 글고 현재 전 20대 몇십년전의 이야기가 아니라 몇년전의 이야기입니다.

형도 시골집에 안살아서 시골집에서 오랜만에 같이 만난거죠. 방이 3개엿는데 그냥 같이 잣어요 오랜만이니깐요

형이 귀신을 봣던 그방에서요..!!

지금 이 경험은 형이 그 이야기를 해주기 이전의 제가 겪은 이야기입니다.

 

그 당시 형이랑 저는 자기 전에 누워서 이런 저런 이야기를 하다가 잣습니다. 형은 금새 잠들어서 코까지 골며 잣죠

저는 원래 누으면 바로잠오는 스타일이아니라 한참누워잇엇어요 ..그래서 그냥 누워잇는데 한쪽 다리가 갑자기 흔들렷어요 누가 발목을 잡고 흔드는것처럼...

저 그때 정말 진짜 식은땀 쩔고 진짜 기절할거같앗어요

근데 차마눈을 못뜨겟더라고요 그냥 무시햇어요..무시하니까 또 흔들리더라고요 한쪽 다리가..

계속 무시하니까 점점 제 발목을 잡고 흔드는 느낌이 강해지더라고요 주기도 점점 짧아지고..

제가 반응을 안하니까 마치 니가 이기나 내가 이기나 해보자 하듯이 말이죠.ㅠ

나중에는 한쪽만이 아니라 두 다리가 흔들리더군요.

 

처음에 살짝 한쪽다리가 흔들림 > 흔드는 주기가 짧아짐> 흔드는 강도가 점점쌔짐> 양쪽 다리를 흔듬 >

>양 다리를 흔듬 > 나중에는 양다리를 세게 흔들어서 몸체가 살짝 움직일정도로 세게흔들림.ㅠㅠ

 

정확히는 무엇인가가 제 두발목을 잡고 흔든거지만.제가  눈을 감고잇어서 실제로 본것도 아니고 혹시 꿈일수도잇어서이렇게한 흔들렷다고 적는겁니다...ㅠㅠ

하지만 그 느낌은 정말 발목을 잡고 흔드는 것이엇죠..제 다리가 발짝이나 경련을 일으킨게 아니라.ㅠㅠ

 

여튼 이런줄도 모르고 형은 잠자고잇고..저는 눈을 감은체 제 두다리를 흔드는 무언가를 무시한체 계속

가만히 잇엇어요...그러다가 잠들엇죠...

 

누가 흔드는지는 못봣지만 형이 흔드는 건절대아니엇죠..처음에 다리가 흔들렷을때 다리쪽은 못쳐다봣지만

고개가옆으로 제쳐져잇어서 실눈으로 형을 봣는데 형은 자고잇엇으니 말이죠

그리고 전 평생동생 가위눌려본적이없습니다. 그리니 하다못해 꿈이엇을 망정 형이 흔든것은 아니죠

 

진짜 그당시에 진짜 미치도록 무서웟어요...진짜로 뭐라고 표현할수없을정도로...무서웟습니다.

그때는 정말 생생햇는데, 저도 비과학적인것은 믿지않는 주의라서그런지..기억이 희미해져서 그런지.

스스로 계속 그런꿈이다 라고 생각이 들더군요..꿈이겟지 설마..이런식으로요...

지금은 정말 꿈인지 현실인지 모르겟네요..

현실인데 인정하기싫어서 꿈이라고 무의식적으로 생각을하는건지..

진짜 현실같은 꿈이엇는지....

 

제 속마음은요 실제로 그런일이 일어낫지만 저 스스로 그걸 믿어버리면 너무무서워서 그냥 꿈이라고생각하고싶은거같기도하고...ㅠㅠ모르겟네요

 

참고로 저는 무속인도 아니고 귀신이 평소에 늘 보이는사람도 아니고..그래서 이런 경험이 거의없어요

뭐라 말을 못하겟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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